장례문화
우리나라는 유교적 전통에 기초한 매장문화로 인해 메년 묘지의 면적은 늘어가며, 주거생활공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. 만일 이러한 매장문화가 지속된다면 심각한 묘지공급 난으로 환경 훼손과 자연경관 파괴와 동시에 심가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.
화장비율은 1954년 3.6%, 91년 17.8%, 2003년 46.3%로 꾸준히 상상하는 추세입니다.
그러나 세계적으로 일본 99%, 태국 90%, 홍콩 72%, 영국 68%와 비교한다면 여전희 낮은 수준입니다.
땅이 넓은 미국은 12%대지만 분묘 허용 면적은 1기당 1평 미만입니다. 승화장(화장장) 등 화장시설이 제자리를 맴도니 화장을 원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큽니다.
처리 능력이 딸려 몇 시간씩 대기하가나 다른 시설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.
승화원과 납골시설이 부족한 것은 화장시설을 협오하는 국민의식 때문입니다.
2003년 화장현황
구분 | 서울 | 부산 | 대구 | 인천 | 광주 | 대전 | 기타 | 계 |
사망자수 | 37.688 | 18.396 | 11.568 | 10.846 | 5.886 | 5.811 | 155.622 | 245,817 |
화장건수 | 23.159 | 12.533 | 5.341 | 6.815 | 2.035 | 2.631 | 61.485 | 113.999 |
화장율(%) | 61.4 | 68.1 | 46.1 | 62.8 | 34.5 | 45.5 | 39.5 | 46.3 |
자료출처 : 동국대학교 노인지원과 [2003장사시설현황통계]
장례에 관한 일반인의 의식이나 문화가 달라지고 있으며, 그 변화 속도는 의외로 빠릅니다.
변화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매장보다는 화장을 하는 비율이 50%를 넘고 과거 장의사에 의존하여 주로 가정에서 치루던 장례를 병원 장례식장이나 전문 장례식장에서 지내게 된 것입니다.
행정당국이 그동안 등하시하던 장례, 장묘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개발사업에서 관련 업무에 진지하고도 능동덕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사실도 커다란 변화입니다.
상대적으로 기피하던 장례업무를 바르고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대학에 장례관련 학과가 개설되고 있으며, 각종 장례용품을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등 시대의 흐름과 발맞춰 방례 분야 역시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.
관련 법규 개정에 따라 도심 종교시설 내에서도 납골시설인 추모관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.
생활주변에 늘 가까이 있는 종교시설에 품위있는 추모시설이 건립되어 많응 선진국처럼 가까이 모시고 자주 찾아뵙는 추모문화가 정착 될 것입니다.
Copyright ⓒ 2020 밀양추모공원 All rights reserved.